확대 l 축소

하남시, 호국 영웅들의 기록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 채록가 모집

호국 영웅 및 가족들의 생애사를 구술 채록해 하남의 역사적 자료로 발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하남지역 호국 영웅 및 가족들의 생애사를 기록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 채록가 20명을 이달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추진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독립 유공자 후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역사를 하남의 자료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 9개 보훈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인물 15명을 구술 채록가들이 직접 찾아가 보훈의 역사 및 생애사를 기록한다.

구술 채록가는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하루 2시간씩 약 25회 내외로 활동하며, 회당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하남 아카이브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소실될 수 있는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해 후세대에 전승하는 사업”이라며, “구술 채록가 모집에 많이 지원해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희생을 하남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술 채록가 신청 접수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및 하남시일가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