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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진접, 양정, 왕숙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2021년 취·등록세 7천2백억 원 징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도세 7천2백억 원을 징수하며 징수목표액 대비 징수액 2천4백억 원을 초과 달성하고, 시 재원으로 2천8백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신설된 도세관리과는 취득세, 등록면허세(등록, 면허)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로, 다산신도시 택지 개발, 신축, 분양, 부동산 거래 증가, 인구 유입에 따른 차량 증가, 다주택자 중과세, 지식산업센터 감면, 법인 중과세 관리 대상 확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경기도 세정 평가 우수상, 2021년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방세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현재 진접지구, 양정역세권, 왕숙 1·2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앞으로도 취득세로만 약 1조1천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세원이 확보돼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김혜정 도세관리과장은 “대규모 택지 개발로 남양주시가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도 좋은 성과를 거둔 도세관리과 담당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시 발전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세금인 만큼 앞으로도 세심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납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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