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영병 대응, 물가관리 등 서민생활보호대책, 교통안전 강화,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대책, 쓰레기 관리 등 청소대책, 소외계층 지원확대 및 보호대책, 응급진료 및 비상 방역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직원이 24시간 근무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전담반을 운영한다. 가평군보건소는 연휴기간 중에도 9시부터 13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며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재택치료 환자 관리 등 코로나 대응체계도 지속 가동한다.
또한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특별기간을 수립,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1인 구매 금액을 월70만원(10%포인트 지급)으로 한도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작업이 일시 중단되는 만큼 기동청소반과 상황반을 편성하는 등 청소 종합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이전인 27~28일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설 직후인 다음달 2일 즉시 쓰레기 전량 수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가평군은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 지원한다. 군은 자체적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관내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720가구에 대하여 위문금 4천6백5십만원을 지원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아울러 군은 지역 내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진료체계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 제설 비상대응체계 유지, 불법 주정차 단속,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등으로 구민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군민분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방역과 생활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