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는 26일 2022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포천은 지난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시는 △포천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포천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2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28억 2천만원을, 교육지원청은 15억 1천 3백만원을 편성해 미래핵심역량 함양 사업, 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역체험버스,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교육, 마을강사 등을 통한 학생주도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 마을의 교육자원이 함께 학교의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혁신교육 시즌Ⅲ 2년 차를 맞아 미래를 위한 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며 교육지원청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따뜻한 배움이 있는 학교를 품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마을을 위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가며, 다양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