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에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나눔 행렬 잇따르면서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예향교회, 25일 구리시안전보안관과 참사랑나눔봉사회로부터 후원받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구리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방역 수칙 준수하며 진행됐다.
먼저 24일, 예향교회 청소년부는 2019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활동으로 개최 중인 연말 ‘함께라면 콘서트(일명:라면콘서트)’를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최했다.
티켓 대신 받은 라면 107상자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
25일에는 구리시안전보안관에서 떡국떡(2kg) 및 컵라면(6개입)을 각 200박스씩, 참사랑나눔봉사회에서도 떡국떡(2kg) 100상자 전달했다.
구리시안전보안관은 2018년 구성되어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신고,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모니터링 등 안전문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금활동을 펼쳐 기부금품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참사랑나눔봉사회는 구리시에서 산악회 활동을 하는 지인들의 의견을 모아 결성한 봉사회로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장애우와 노약자는 물론 자연재해를 당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참사랑나눔봉사회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분들이 있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구리시민 모두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나눔 행렬에 동참해주시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