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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 거점도서관 기본설계 위해 시민?전문가 머리 맞대

설계공모 당선작 기본설계(안) 검토 및 의견 수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가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위원장 최유각 파주시의원)를 26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도서관 이용자대표,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언론인, 도서관 및 건축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설계지침에 따른 공모 당선작의 기본설계(안)을 검토하고, 이용자 편의와 거점 도서관으로서의 기능 효율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설계에 반영된 공간별 규모 적정성과 허용 장서량, 기타 특화서비스 공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총사업비 224억원(국비 40억, 시비163.2억원, 道특별조정교부금 15억, 부지5.8억원)이 투입되는 5,300㎡ 규모의 문산 거점도서관은 오는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 공사에 착공, 2023년 준공된다.

한편,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을 확보해 지역주민이 가장 우려했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 내 독서 쉼터, 생활 체육시설, 야외광장 등을 설치해 공원과 도서관이 산책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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