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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자립 생활 체험홈·자립생활주택 운영기관 모집

1. 28. 사업설명회 개최, 2. 7. ~ 2. 11. 공개 모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운영할 법인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월 28일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2채를 운영할 운영법인(단체) 1개소와 자립생활훈련을 마친 장애인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4채를 운영할 운영법인(단체) 1개소다.

시는 재가 및 거주시설에서 생활해 온 장애인 중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의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2018년 2채로 시작해 올해 총 10채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최대 20명이 동시에 지역사회 자립생활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는 자립생활훈련을 마친 장애인의 지역사회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신규 설치했다. 올해 4채를 설치·운영하며 추가 수요 및 만족도 등을 고려해 매년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기관 신청 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정관상 주요사업에 장애인복지사업이 포함돼야 함) ▲허가·등록된 단체이다. 단, 주사무실과 상근직원이 없는 법인(단체)은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단체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법인(단체)현황 ▲법인(단체)정관 ▲법인(단체)최근활동실적 ▲법인(단체) 재산 ·채무 현황 ▲사업계획서로 서식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및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금) 오전 9시 30분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운영기관 신청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는 1부 체험홈, 2부 자립생활주택으로 나누어 사업의 주요 내용, 선정심사방법, 사업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이 거주시설 보호지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 지원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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