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설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 18개소를 방문하고 관내 25개소 사회복지생활시설 774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총 5,000만원의 예산으로 입소자 현원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며 이번 설에는 총 2,500만원을 25개소에 지급했다.
모든 위문 방문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인해 시설 입소자 위문은 진행하지 않고 최소한의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위문이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환경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