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역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우리 동네 Library-학습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마을 학습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관내 도서관이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와부·오남·평내·별빛 도서관 4개소에서 △트렌드·인문학 시민 특강 △다양한 주제의 체험 교실 △장애인 대상 메타버스, 트렌드 강좌 △학습동아리 재능 나눔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방학을 맞이한 7~10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 교실 ‘과학놀이터’가 운영되며, 강좌는 과학 키트를 활용한 자석 팽이, 태양계 팔찌, 모양 젤리 만들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더 많은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동네 Library-학습놀이터' 2월 강의 일정 및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