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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명절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

설 연휴 기간, 사설봉안시설 임시폐쇄 예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실내봉안시설 총 10곳 중 7곳을 설 연휴 기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서현공원, 상락원 지장영묘전, 보광사 영락전, (재)동화경모공원(봉안당 및 묘지포함)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참회와속죄의성당 봉안당은 1월 22·23일과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2월 5·6일 임시 폐쇄한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용미1묘지 분묘형추모의집과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 건물식추모의집 실내 봉안당도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임시 폐쇄한다.

여건상 임시 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봉안시설 3곳(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 검단사, 새문안교회)에 대해서는 제례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방문객 제한 및 사전예약제 운영, 방역관리자 지정 등 특별 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외시설인 법인 및 종교 묘지는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설치하고 각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성묘대책반을 편성해 수시로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도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비대면 추모·성묘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지원센터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e하늘추묘·성묘시스템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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