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 등 일반생활용품의 활발한 거래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저울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계량이 많이 이루어지는 육류, 수산물 등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확한 계량을 위하여 ▲저울의 위·변조 여부 ▲봉인 훼손 ▲눈금판교체 ▲스프링 조작 ▲영점조정 ▲사용 오차 초과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사용중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상거래를 통한 상호 신뢰로 추석명절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