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실태 조사를 1월 19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사회적 단절과 고립으로 인해 청년, 중장년 무연고 사망, 고독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안부확인 사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 노년층보다 보호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사회적고립 위기가구 실태를 파악하여 이를 기반으로 적기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1인 가구 사회적고립 위기가구 실태조사는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1차 조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등 조사원이 긴급복지 지원 결정 및 종결대상자 65세 미만 1인 가구중 고시원, 지하방, 옥탑방 등 주거취약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여부를 파악하여 지원하기 위해 기초조사 실시한다.
2차 조사는 동 맞춤형복지 담당자가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복지욕구 파악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 대상자로 관리하거나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연계 혹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한다.
안승남 시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큰 행복과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므로 이번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사회와 단절되어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