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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2년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 하남수산물시장상인회-하남지역자활센터와 사업 업무협약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2022년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남수산물시장상인회와 하남지역자활센터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2022년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유니온타워 시청각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김상호 시장, 박상철 하남수산물시장 상인회장, 이정열 하남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행정업무 지원과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수거한 아이스팩을 선별해 세척·소독·건조·포장 과정을 거쳐 하남수산물시장상인회 등에 공급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사업은 하남지역자활센터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남수산물시장상인회에는 지금까지 구매해 사용하던 아이스팩을 무료로 제공받아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생활쓰레기를 감축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에 ‘일거삼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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