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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면 방위협의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이선우)은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별내면 방위협의회(회장 이규승)와 별내동 소재 목향원(대표 한성우)에서 각각 100만원, 200만원씩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추천과 면사무소 복지팀의 확인을 거쳐 총 15명을 선정하였으며, 고령 및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자주 이용해야하나 병원 진료비가 없어서 힘들어하는 분, 기초연금 이외의 별다른 수입이 없거나 코로나19로 수입이 급격히 줄어든 분,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분 등을 위주로 발굴했다.

이날 방위협의회 회장, 별내면장, 담당 공무원 등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가정 당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규승 방위협의회 회장은 후원금 전달과 함께‘코로나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하며 덕담을 건넸다.

후원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 매우 고맙고 생활하는데 잘 보태서 쓰겠다.”고 하셨으며, 다른 어르신은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가질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규승 방위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목향원의 후원이 더해져 3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선우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직접 전달해 주신 방위협의회 회장ㆍ총무님을 비롯한 회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이웃의 어려움을 돕고자 좋은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신 목향원 사장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면에서도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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