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020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5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1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신중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활용하는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자 및 미취업자 중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실직이나 퇴직으로 힘든 40~60대 중장년층 및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에 시작된 1차 사업 (신중년 잡코디팀, 감염방역-제로백 사업) 에 대한 참여자 선발은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사각지대 제로 가디언스, 지천명 농사직설 프로젝트, 남양주! 역사저널 기획단) 참여자 추가 모집을 통해 신중년층 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