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2022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고구려 와당 목걸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한 날로, 전국 국공립박물관,미술관,고궁등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날이다.
구리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고구려 와당 목걸이 체험’은 ‘와당’을 주제로 고구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와당이란 처마 끝을 마감하는 기와를 말하며, 고구려 와당은 선이 날카롭고 억센 느낌을 주며 붉은색을 띠고 있어 강인한 고구려 문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고구려 와당 목걸이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문화관광해설사의 간략한 와당 설명과 함께 고구려 와당의 특징 및 대표 문양에 대한 설명지와 사인펜으로 색칠하여 만들어 볼 수 있는 와당 목걸이 재료를 제공한다.
내 손으로 직접 색칠하여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고구려 와당의 특징, 고구려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고구려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는 물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