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9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아워홈(부회장 구지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와 아워홈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구리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푸드테크밸리 조성 관련한 기술 및 정보·자원의 적극 교류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사 유치 지원 및 제휴 컨설팅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랜드 정보 공유 등 협력 예정이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푸드테크밸리는 입지 여건이 훌륭하고 구리시의 의지가 확고해 혁신적인 농식품 산업단지로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아워홈이 가진 업계 최고 수준의 인적·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 기업들이 발전하고, 혁신적인 식품산업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식자재, 급식, 가정간편식 등 푸드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인 아워홈과 지역 개발사업에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아워홈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사업들의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커머스 물류단지는 한국판 뉴딜에 선정되어 사노동에 개발되는 사업으로, 사업 부지에 푸드테크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1년 7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였고 2023년 지구 지정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40년 가까이 국내 푸드서비스 사업을 선도하며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매년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과 함께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으로, 2010년 국내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베트남과 미주, 유럽까지 우리나라의 선진 푸드시스템을 적극 알리고 있으며, 식음료 사업 리더로서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며, 해외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