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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설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 호평동에 넉넉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일)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만두, 사골 국물 등의 떡국 재료와 명절 선물 세트로 구성된 ‘행복 가득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평내호평을사랑하는 모임(회장 박환균)에서 라면 35박스를 전달했으며, 앞서 지난 10일에는 호평동에 위치한 칡산에족발보쌈(대표 이상오)에서 후원금 100만 원, 13일에는 샘 건축사무소(대표 조재운)에서 쌀 10kg 15포를 기부했다.

김현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함께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후원금·품을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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