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 청평면(면장 안동석)은 지난 7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구호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청평면은 화재 당일 신속하게 긴급 구호물품 세트 및 이불 2채, 백미 1포, 햇반 1상자, 라면등을 지원하였고, 임시거처를 안내하였다.
또한 19일 청평면과 지역사회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 약 80여명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소실된 가재도구 정리 및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운반하고 잔재물을 처리하며 현장 수습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갑작스러운 주택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과 성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정 차원에서도 주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자 청평면 대성1리 마을 주민과 새마을 부녀회 등에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한편 피해 주택화재는 지난 7일 새벽 1층 식당 우측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를 보고 순찰중이던 청평파출소 경찰관이 최초 발견하여 119신고 후 잠자던 집주인 부부를 대피시켰다.
이 화재로 식당동과 숙소동 2동이 전소 되었다. 소방당국은 곰탕 가마솥 뒤편에서 분전반 누전차단기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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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1-20 13: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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