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1년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주제로 참가해 주민참여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참가한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동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자치분권 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16개 지역 MBC가 공동 주최했다.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해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동상을 수상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1개 분야 288명의 시민이 참여한 민관협력 거버넌스다. 최다 분야, 최대의 시민이 참여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민관이 함께 극복하고 있는 대표적 정책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자치분권 어워드는 자치분권의 실질 주체인 지방정부와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지방자치 축제”라며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는 물론, 주인공이신 하남시민과 공직자분들께 이 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에 응전하는 힘은 민관협력과 공동체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포용과 연대로 시민들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자체 브랜드 소개 전시관에서 하남시 마을기업 ‘문화플랫폼 위드’가 제작한 하남 여행 게임을 MBC에 소개했다. 또 하남시의 시화인 ‘은방울꽃’을 머리에 장식한 ‘하남이와 방울이’ 캐릭터도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