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올해 하반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의 전면 시행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일부 의제민원을 제외한 산지전용 관련 업무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으로 이뤄진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서비스 전면 시행에 앞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 포천시, 화성시와 함께 시범 서비스 운영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서비스 운영으로 민원인, 연계 측량 및 건축 관계자는 온라인 산지전용민원포털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고객센터 또는 산림녹지과 산림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비롯해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에서는 민원 신청, 처리 상태 확인, 처리 결과 확인, 허가증 수령, 대체산림자원조성비와 같은 분담금 등의 기타 비용 납부, 복구설계승인 및 복구준공신청 등 산지전용과 관련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