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등록 경로당 408곳에 대한 운영지원을 강화한다.
연간 1만8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파주시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만나 휴식 및 사회활동을 하는 지역 거점이다. 또한, 한파·폭염 시에는 안전 쉼터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를 아파트 경로당은 월15만원에서 월20만원으로, 일반주택 경로당은 월30만원에서 월32만원으로 각각 상향해 지원한다. 동 지역 양곡지원도 20kg기준 연간 7포에서 연간 8포로 늘렸다.
또한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의 자부담 비율을 기존 10%에서 2%로 내려 사업부담을 덜고 화장실 미끄럼 방지 설비, 배수로 안전덮개 설치 등 안전환경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르신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