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평면 스마트팜 농장에서 기능성 고추냉이 시험재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능성 고추냉이의 시험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관내 시험재배 농가 및 관심 농가 등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과 강상수 연구개발팀장이 국내외 고추냉이의 재배 동향 및 재배법, 사업계획 및 발전방향을 설명하고 고추냉이 시험재배가 진행 중인 테스트베드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잎과 줄기를 섭취하는 밭 고추냉이 파종과 육묘에 성공해 지역 농가 9곳에서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도시근교 농업의 이점을 살려 신소득작물 상품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능성 고추냉이 재배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면역식품과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새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