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방문보건사업 자원봉사 단체인 ‘사랑나누미’ 운영 방향 논의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안승남 시장, 최애경 보건소장, 사랑나누미 이충우 회장, 박은영 총무 등 23명이 참석했다.
‘사랑나누미’는 2005년 방문건강관리대상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 및 건강관리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2014년 6월 ‘친정엄마 모시기’ 결연으로 자원봉사자 2인당 2명~3명씩 집중 관리를 실시하는 봉사 단체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1년 활동 동영상 시청 및 미담 사례 발표 후 2022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친정엄마 모시기 사업’의 지속적인 수행: 홀몸어르신 30명을 자원봉사자와 일대일로 매칭하고 주 2회 이상 가정 방문하여 말벗 및 안부전화, 식료품 제공, 병원동행, 걷기운동 동행, 행정업무 등 지원한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음식나누기 행사 실시 및 김장 후원 행사 실시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등 사랑나누미 박은영 총무와 송정애 회원이 활동하면서 느낀 미담사례 발표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17년동안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이어오신 ‘사랑나누미’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활동과 후배 양성을 부탁드리며,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