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 가평읍 개곡2리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 262만원을 기탁하기 위해 금일 18일 이장과 주민 일동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개곡2리 최창열 이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추운 날씨 속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성금을 모았다. 한사람, 한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이런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소외되는 지역 주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2022년을 보냈으면 하는 개곡 2리 주민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코로나를 극복하려는 마음이 간절한 이때, 자발적 기부의 물결이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주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힘찬 새해로 발돋음 하는 가평읍 주민들의 응원을 발판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년 취임한 읍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
글쓴날 : [2022-01-19 12:50:33.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