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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전거 사고로부터 군민보호 나서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이 군민안전을 위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가평군민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내년 5월까지 1년간 자전거 보험을 재가입 했다.

이로 인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료 2천여만 원 전액 군이 부담한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 중 사고, 자전거 뒷자리 탑승 중 사고, 자전거(피보험자)와 보행자 충돌사고 등이 포함된다.

자전거사고 벌금 등 보장내용에 따라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자전거보험은 ㈜DB손해보험 자전거보험접수센터(02-3011-5848)를 통해 사고접수 및 담보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과 동호인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 군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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