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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신도시 마을버스 3개노선 개통

부르미버스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수요 부응 기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가 지역 내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운정3지구에 마을버스 3개 노선 11대 운행을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마을버스 신설노선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사업자 선정 후, 2개월 간 운행을 준비했다.
시는 최근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운정3지구에 마을버스를 신설하여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특히 현재 운행중인 부르미버스와 마을버스 간의 환승 이용 등 교통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파주시가 발표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는 88.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향후 시는 신설노선 또한 공공성 확보로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버스 3개 노선의 운행시간은 첫차 오전 05시30분, 막차 오후 11시 30분이다. ▲075번은 야당역에서 동패중·고를 경유해 초롱꽃7단지까지 6대가 운행하고, ▲076번은 야당역에서 산내중심상가를 경유해 해오름마을 10단지까지 3대가 운행한다. ▲077번은 운정역에서 별하람마을을 2대가 순환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달 운정?교하지역에 수요응답버스(DRT)인 ‘파주 부르미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8일 신설노선 현장을 방문해 “마을버스 준공영제로 지난 1년간 공공성을 다져온 만큼 신설노선도 시민들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마을버스 노선을 GTX역과 연계하는 등 더욱 빠른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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