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양평교육지원청은 18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2022년 사업 추진을 위해 양평군와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김현철 교육장은 “군수님과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의 특색교육을 지향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취지에 부합하는 양평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청과 현장의 교직원?학부모?학생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양평군의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한 발짝 성큼 다가온 미래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혁신교육지구’는 군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학교와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2019~2020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시즌Ⅱ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진행된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물소리 길을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린(Green) 현재와 미래를 잇는 양평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교육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양평혁신교육포럼, 교사자문단, 설문조사 및 현장방문, 양평군청소년의회, 12개 읍?면 찾아가는 학부모 사업설명회 및 정담회 등을 통해 지역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2022년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분교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69개소, 11,254명의 학생과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공간 조성, 중장기 학교별 특색사업, 온라인 청소년 해외교류 등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장기 사업들, 민?관?학이 함께하는 양평형마을공동교육과정을 통한 사업 범위의 확대, 에듀체험버스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육자치?학교자치를 위한 학급?자치회?동아리?양평교육연구회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과 관련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8억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김효정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4년차 사업을 시작하는 양평군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양평군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군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강화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획하는 2023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다양한 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양평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