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된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온택트(Ontact) 교류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월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2021 남양주시-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온택트 교류’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교류에 참가한 25명의 청소년들은 브레아시의 중·고등학생들과 학교생활, 리더십, 각국 문화의 차이점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며, 소그룹 활동, 온라인 투어,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온택트 교류를 통해 브레아시 친구들과 친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브레아시 친구들과의 대화 등 각종 활동과 영어 수업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로웠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서 우리 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