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조기극복의 염원을 담아 ‘정규과정 강사들과 함께하는 이기자! 코로나19’ 극복응원 영상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시작되는 봄과 함께 정규과정을 개강해왔다. 올해는 상·하반기 16주 과정으로 개편해 29개 강좌가 개강을 앞두고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상반기 전 강좌가 폐강됐다.
이렇듯 예년과 같은 일상생활로 복귀가 어려운 상황에서 격려와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강사와 수강생 모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정규과정 강사들이 직접 참여, 극복응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특히 영상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최라영 평생학습관장과 강사들이 ‘코로나’로 삼행시를 지어 국가재난을 극복하자는 염원과 다함께 힘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최라영 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선생님들과 학습자들로 북적거리는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고, 아무것도 아니던 평범한 일상이 더욱 더 소중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보고 싶은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외출도 조심스러워 답답함이 크실 것 같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배움의 열정이 큰 ‘평생학습도시 안산’에서 하루 빨리 뜨거운 배움의 현장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평생학습관의 정규과정은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평생교육 6진 분류체계를 토대로 분야별 균형 잡힌 강좌 운영을 하고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근기관과 중복되는 강좌는 지양하고 평생학습관만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강좌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