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좋은 책을 고르고 읽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북큐레이션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테마자료, 심화자료, 최신자료, 인기자료 등 4개 섹션에서 총 12개 컬렉션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한다.
4개 섹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테마자료 섹션은 최근 시민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 관련 도서와 잡지를 추천한다.
심화자료 섹션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와 대표 저서 및 독서 길잡이 책에서 추천하는 양서 소개, 시민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최신자료 섹션은 연령별 맞춤 신착도서의 목록과 서평 제공, 신속한 정보자료서비스를 도모한다.
인기자료 섹션은 대출 통계를 바탕으로 현재 토평도서관의 인기대출도서와 전국 공공도서관 역대 인기대출도서 소개, 독서 트렌드 파악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컬렉션은 토평도서관 자료실과 누리집, 구리시 공식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온라인 북큐레이션을 강화하여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 구리시’를 통해 매월 3편의 북컬렉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비대면 독서 생활을 지원한다.
안승남 시장은 “토평도서관에서 최신 인기 도서부터 시대를 뛰어넘는 명저까지 다각적인 북큐레이션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에게 다양한 책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구리시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한 북큐레이션 제공으로 온라인에서 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