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총 7.5억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 생균제 및 유박비료 550톤(27,500포/20kg), 액상미생물제 32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1,190㎡)는 액상미생물배양센터(449㎡)와 고형미생물생산센터(741㎡)로 분리되어 운영 중이다. 액상미생물배양센터는 대량배양기, 초자세척기 등 총 16종 44대의 최첨단시설 및 기자재를 갖추었으며, 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고형팰릿생산기, 발효건조기 등의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액상미생물제(광합성균, 바실러스, 효모균 등)와 고형미생물제(토양미생물제, 생균제 등)를 합해 약 700톤 이상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친환경농축산물 생산농가 및 일반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자재 공시 완료된 충해관리용 미생물제제 ‘비티플러스’(공시-2-5-273)를 친환경인증농가 대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학팀에서 2년간 7작목의 실증시험을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하반기에는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박비료생산시설(연간 800톤 생산규모)을 갖추어 생산과 함께 홍보를 통해 내년 초 친환경인증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친환경인증면적 확대 및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