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2022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교, 카페 등에 장애인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직무 및 소양 교육, 안전 보건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이날 교육에 이어 관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장애 인식 개선과 더불어 남양주시 ESG 행정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2022년 한 해 동안 배치된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복지관에서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참여자들이 직업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함께 취업 컨설팅, 중증 장애인 지원 고용을 위한 직무지도원 관리 위탁 사업, 취업 설명회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