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의회는 17일 제1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인년 첫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으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보고, 조례·규칙안 14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1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임종훈 의원은 “집행부는 국방부가 작년?10월 6군단 시유지를 매입하기 위해 예산 소요를 통보한 것을 무려 3개월이나 뒤늦게 의회에 보고했다”고 말하며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해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임의원은“이제라도 집행부는 나만 해결할 수 있다는 식의 사고방식과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외고집에서 벗어나 포천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서 초당적인 힘으로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6군단 부지 반환 문제는 어느 누구의 개인적인 정치적 이해타산의 문제가 결코 될 수 없고, 우리 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함께 해결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인년 새해 검은 호랑이의 강인하고 용맹스러운 기운이 포천시민과 함께하기를 소망하며, 우리 모두 코로나를 극복하고 평범하고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22년 새해에도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