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설명절 하남시마루공원 봉안당 사전예약제에 적극 협조해 주세요.”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명절 기간 하남시마루공원 봉안당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병행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1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네이버)을 통해 신청하고, 하남시 및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사이트 연계가 가능하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을 위해 온라인 성묘시스템도 운영한다.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으로 연계한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고인 안치단 사진 등록도 별도로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남시 마루공원에서는 설연휴 기간 하루 2시간 추모 후 1시간 방역을 실시하고, 제례실과 휴게실은 폐쇄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참배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설연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점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설명절에는 되도록 봉안당 참배를 피하고 부득이하게 참배할 경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으로 안전한 추모·성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