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신청 후, 구비서류를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로의 이동이 편리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 잡고 있는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 및 강원대학교 향토학사(2차) 2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제동 행복기숙사 및 강원대학교 향토학사(2차)의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으로 입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군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합격자는 다음달 3일 개별 통보하며, 2인 1실로 식비를 포함해 총 40만원의 생활관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중 자부담이 30만원, 군이 10만원을 지원한다.
강원대학교 향토학사는 가평군과 강원도 내 속초, 삼척, 인제군 등 17개 시.군에서 건축비를 출연해 지난 2000년 5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관·학 협조 기숙사로, 2차 정시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6일 강원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인재양성팀 가평장학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