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는 해마다 불거져 나오는 군부대의 사건?사고 예방 및 병영생활 지원을 위해 2022년 ‘DMZ 파주 희망캠프’ 심리상담을 추진한다.
파주시의 특수시책인 ‘DMZ 파주 희망캠프’는 군 장병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을 위해 2015년부터 미술 치료 및 인성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부적응 병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2기갑여단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파주시와 함께 발굴 운영해 지난해 국방부 우수부대로 표창을 받았다.
현재 1사단 전진캠프와 2기갑여단을 대상으로 희망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96회 1,68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군 장병뿐만 아니라, 보호 관찰대상까지 확대해 심리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대 내 대형 스크린과 개인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DMZ 파주 희망캠프 사업을 통해 군 장병과 보호관찰 대상분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