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고양’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학습카페 45개소와 거점 평생학습센터 4개소를 모집한다.
시는 평생학습관-거점 평생학습센터-평생학습카페를 운영해 평생학습 전달체계 강화하고 고양시민들이 평생학습을 매개로 공동체 관계를 형성·학습 진입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점 평생학습센터’는 시민생활권, 경제활동권 등 권역별 특화 전문 학습공간 지정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연계 강화 및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고양시 평생교육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평생교육기관에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센터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카페’는 지역 풀뿌리 학습공동체 기반 강화를 위한 마을 학습장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카페 지원 자격은 하루 이용자 20명, 월 이용자 3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평생학습 홍보?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거점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카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공간과 사람의 관계 중심 학습활동 확대로 학습현장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