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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김포교육도서관 리모델링 현장방문 업무보고

김포교육도서관이 지역거점 도서관이 되도록 전면 리모델링 계획 당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 김포4)은 13일 김포교육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전면 리모델링 계획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포교육도서관은 2021년 10월 25일 노후화된 시설의 전면 개보수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후, 전면 개보수 공사를 거쳐 2023년 새 단장을 마칠 계획이다.

업무보고에는 ‘경기도 중앙 교육도서관장(신창승)’,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조경숙)’,‘김포교육도서관장(손복순)’과 담당 직원이 참석했으며, 김포교육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안)에 대한 업무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해당 도서관 현황을 살펴보면 1,139.4㎡(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1985년 개관했으며, 이후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만 간헐적으로 이어져,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도서관은 2022년 내진성능 평가 등을 거쳐,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간다.

20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공사에서 지하층은 ‘메타버스 도서관- 예술전시(세계명화)’가 들어오며, 1층은 ‘북카페’와 ‘어린이 자료실’이, 2층은 ‘청소년 전용공간’과 사무실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업무보고에 이어, ‘낡은 김포교육도서관의 전면 리모델링 추진을 환영하며, 기존의 좁은 공간에 얽매이지 말고, 내진성능 보강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추가 예산확보와 증축을 통한 공간 구성의 검토 필요성이 있다’며 ‘이웃한 몽실학교와의 담장을 허물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교육도서관은 김포-고양시의 유일한 교육도서관으로 ‘학교 도서관 현장지원’, ‘교수학습자료지원’, ‘학교 독서 활동 지원(온가족 독서 동아리, 세계명화 순회전시 등)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11곳의 교육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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