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1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스케치북 프로젝트 '그림일기'를 운영한다.
스케치북 프로젝트 '그림일기'는 50세 이상의 고양시민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삶의 철학을 나누고, 그 감상을 짧은 글과 드로잉으로 남기는 과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로잉 기초부터 채색의 기법을 배우는 그림 수업을 병행한다. 완성된 참여자들의 드로잉북은 교육 종료 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수업은 어반스케치 예술 강사이자 아람누리도서관 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하고 있는 임관오씨가 맡는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도서관 동아리 및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교육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