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양평군 약사회에서는 지난 13일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 양육지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다자녀 출산가정의 지원을 위한 양평군약사회의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지난 14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매년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민간이 주도하는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노력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양수은 회장은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장 서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양평군 약사회가 저출산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앞장서서 출산가정에 작은 도움을 전하고자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 및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약사회에서 앞장서 해결하려고 노력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출산양육 문화조성을 위한 대표적인 민 주도의 사업인 만큼 다른 단체에서도 저 출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양육비 감면을 위해 셋째아 1천만원, 넷째아 2천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 중에 있으며, 민간의 참여로 운영되는 양평군 다자녀가정 우대업소 이용 시 요금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수도요금 및 보건기관 의료비 감면 등의 각종 다자녀 우대사업을 추진 중으로 3자녀이상 다자녀 출생률이 20년 기준 11.5%로 전국 8.2% 경기 8%에 비해 높고,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