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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1동, 혹한기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80세 이상 한파 취약계층 방문 확인 강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혹한기 관내 거주하는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류가 감소되어 취약계층(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로, 동은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주1회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비닐하우스 등 사각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나 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에 나서,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요인에 따른 복지서비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혹한 및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던 한 어르신은 “집안에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나갈 수도 없어 외롭게 지냈는데 매주 연락해주고 찾아와 도와주니 고맙다. 잘 지내고 있다.”며 거듭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종학 장항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협력하여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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