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천명태권도·줄넘기클럽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라면 1,069개를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재중 관장은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라면을 받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라면을 전달하기 위해 효자동을 방문해준 태권천사들과 사범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기부 받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