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파주시가 위기가구를 위해 더욱 촘촘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파주시는 그동안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를 방문해 사례관리대상자 선정 및 공공서비스를 우선으로 연계했다. 또한, 해소되지 않는 사례는 공동모금회 파주시 예치금을 활용해 이사지원, 간병비 지원, 정신과 치료·검사비 지원 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해 왔다.
시는 그간 쌓아온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가의 치료비용으로 치료 기회를 놓치는 저소득 및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2년부터 치과 치료 지원 ‘구강 보건’ 서비스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으로 지역주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그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1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적 서비스 연계를 비롯해 이사지원 8가구, 간병비 지원 5가구, 정신과 치료·검사비 지원 15가구 등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