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등록 경로당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경로당은 노인복지법상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시설이나 인식 부족과 복잡한 가입절차 및 비용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2020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매년 보험 가입이 필요한 관내 경로당(400여곳)을 파악해 가입을 지원해왔다.
파주시는 각 읍·면·동의 수요조사로 파악된 대상 경로당에 대해 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해 보험계약을 적기에 관리하고 경로당 운영비 부담을 감소시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년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보험가입을 지원하여 경로당의 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