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에 대한 예방?감시를 위해 민간감시원 10명을 1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민간감시원은 오는 2월 7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7개월 동안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및 상습 불법 소각지역 순찰 ▲민원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1월 12일) 현재 고양시 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운전면허 소지자, 환경·화공 분야 자격증 소지자, 미세먼지 관련 교육 수료자 등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고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고양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4일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운영으로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행정력을 강화하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