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시도교육청(17), 광역자치 단체(17), 기초자치단체(226) 등 전국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외부 전문평가업체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와 전화 설문 등 민원만족도 조사가 진행된다.
시는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8개의 시로 선정되며‘가’ 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 등급은 306개 행정기관 중 평가 성적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이로써 시는 정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2019년 ‘라’ 등급에 선정된 후 향상 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0년‘다’ 등급, 올해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가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해온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