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가 운영하는 ‘2022년도 해상엔진 테크니션 양성과정(MT 1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해양레저 유지보수 분야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6년 9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련한 교육기관이다.
세계최고 수준의 해양레저전문 대학 ‘영국 사우스 데본 칼리지(South devon college)’의 직업교육과정인 ‘마린 테크니션 과정’의 교육방식을 도입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교육 기간 대학 3학기 분량의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이번 1기 양성과정의 모집 규모는 15명으로 오는 2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14주 총 457시간 동안 해상엔진 초급 기술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해양레저산업의 이해 ▲해양엔지니어링의 이해 ▲선박 엔진 유지보수 및 서비스 ▲선박 추진장치 유지보수 및 서비스 ▲선박 전기시스템의 이해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전문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선외기와 선내기 신품 엔진(15~370마력) 14종 26대 및 고장 진단장치 등 국내 최상의 교육기자재를 준비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와 김포 아라마리나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해양레저산업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기계정비 관련 전공자, 유사 경력 소지자, 여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50만 원이며, 교육 수료시 전액 환급된다. 교육 수료생(90%이상 이수 및 졸업시험 통과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커리어 코칭, 멘토링,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