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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한국사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2일 남양주시청에서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을 만나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FAO 한국사무소는 한국과 FAO 간 지속적인 교류를 담당하며 식량 안보와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이행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9년 5월 설립됐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탕 쉥야오 FAO 한국사무소장은 환경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차세대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근 10년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남양주시의 농업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대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전문성을 보유한 FAO 한국사무소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FAO 한국사무소와 함께 다양한 청소년 교류 콘텐츠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탕 쉥야오 FAO 한국사무소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동의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와 FAO 한국사무소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답하며, 양 기관의 관계 발전을 위해 조광한 시장을 FAO 한국사무소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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