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신규 채용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직무교육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돕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직무 교육, 동별 지역 특색사업 설명, 향후 운영 방향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달 11일부터 신장1·2동, 덕풍2·3동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지역안심 순찰 ▲무인택배함 운영 ▲생활공구 대여 ▲마을환경 개선 ▲지역 특색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무자 배치에 따라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원도심지역 순찰, 취약계층 돌봄, 아동 등·하교 서비스, 생활환경개선 등을 위해 마을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게 된다.
김희태 자치행정국장은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는 2021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덕풍3동)과 장려상(신장1동)을 수상해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공구대여서비스, 무인택배보관,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등을 원할 경우 거주지 관할 행복마을관리소에 전화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